2.쑥건더기는 깨끗이 다 건져내고  여기에 국산 자연산 굵은소금 한주먹이나 두주먹을 넣었는데 소금을 많이 넣는다고 피부에 해는 절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신안군에서 나오는 자연산 소금이 좋은데 저는 토판염을 사용했읍니다.

3. 수건을 이뜨거운 쑥물에 적셔서 피부질환이 있는곳에 스프를 하는데요.피부에 상처가 있건 진물이 흐르건 상관없읍니다.

중요한 관건은  뜨거운 열기가 피부 깊숙이 깊숙이 오랫동안 지속되게 하는것입니다.

그러니 뜨거운쑥물을 적신 수건을 병변이 있는 피부에 올려놓는것만으로는 치료가 되지않읍니다. 열기가 피부깊숙이 들어가지 못하니까요.

4. 끓는 쑥물에 수건을 담궈서 접고접어서 주먹만하게 만듭니다.물론손잡는부분은 남기고 요령껏합니다.

수건이 많이 접혀져서 두툼해야 열을 많이 담을수 있으니까요.

수건을 피부에 대고  견딜수 있을만큼 압력을 가해야 합니다.눌러줘야 열기가 피부깊숙이 들어가니까요.  이때 고통은 이것이 지옥고통인가벼 했읍니다.

견딜수없어 하는 순간만 견디면 열기가 피부깊숙이 들어가는것을 느끼게 됩니다,

저는 목뒤에 있는 두꺼비등처럼 단단해진 피부병을  이렇게 해서 두번을 반복해서 완전히 낳았읍니다.

얼굴등은 화상이 입을염려가 있기때문에 뜨겁게 할수는 없지만  나를 그토록 괴롭히던 목뒤는 사정보지않고 했읍니다. 뜨거운수건을 대고 누를때 얼마나 큰고통인지  수건을 떼어내고 싶었지만 발을 동동 구르며 참았는데  두번을 반복해서 하니 완벽하게 나았읍니다. 완벽하다는것은  적절한 표현이 안될지모르겠지만  몇십년간을 가려움으로 받던 고통에서 벗어났으니 다시 재발한다해도

이런 방법으로 치료할수 있으니 걱정없읍니다.

5. 목뒤의 피부병은 뜨거운열기가 피부깊숙이  들어가니 바로 가려움이 사라졌읍니다.

그러나 얼굴은  석달 정도 하루도 거르지 않고 계속했읍니다. 석달이 지나서야 확신이 생겼읍니다.

이치료는 저처럼 이판사판 지경에 이르지않고는 하지못할것같읍니다.

그러나 이치료후에 제 피부가 엃마나 좋아졌는지 사람들은 제가 피부병이 있었다는것을 밑지못합니다.

얼굴은 화상입을 염려가 있으니 화상은 입지않을 정도로만 해야겠지요

수건에서 쑥물이 흐르지 않을정도만 짭니다. 스프를 한다음에는 수건에 남아있는 쑥물은 꽉짜서 다시끓여서  뜨겁게 해서 사용해야겠지요.

저는 스프를 할때 한번스프하는데 (수건의 열기가 식어질때까지) 2~3분정도 걸렸어요.

스프는 한번한곳을 다시 한번더  반복해서 했읍니다. 한번하는것보다  한번더 반복해서 하는것이 효과가 더 좋았어요.

저녁이면 가려워서 잠을 이루지 못하니까 자기전에 스프를 했죠.

가려운곳에 뜨거운스프를 하면 시원하며  당분간은 가려움에서 벗어나죠.

그리고 남은 쑥물을 얼굴에 바르고 씻지않고 그냥잤읍니다.

스프를 하면 피부속에 숨어있던 열꽃이(병변이)  밖으로  모두  푸머 나오는듯 했읍니다.

며칠지나면 각질이 되어 얼굴피부가 가죽처럼되면 집 가까이에 있는 온천에서 자극을 주지않고 살짝문지르면 각질이 다 벗겨지고  이런상태를 반복했죠.

저는 세수는 하지않고 스프한상태로 지냈어요. 비누나 화장품이나 일체사용하지않고 스프만 했읍니다.

나을수 있을까 불안한 생각도 들었고 스프할때만 괜찮고 다시 또 가려움이 시작되고

가족들은 저의얼굴을 보고 놀라서  무모한일이  아니냐고 성화였지만

그러나 저는 다 나았읍니다.

제가 느낀것은 만성이 된 피부병은 약을 발라서 가라앉히는것이 치료가 아니고

 밖으로 푸머져 나와야 고칠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부가려움증으로 고생하시는분이 계시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읍니다.